진병영 함양군수, 행안부 등 중앙부처 방문…국비 확보 동분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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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이 지역 현안 문제 해결과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전방위 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기획재정부 지역예산과를 방문하여 2024년도 균형발전특별회계로 신청한 ▲선비문화유산 풍류 관광벨트 조성사업 등 신규사업의 국비예산 반영을 위해 사업계획 및 사업추진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였으며,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찾아 ▲지방상수도 유수율 제고사업,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 등 중앙 정부가 지자체의 현안 사업을 위해 편성하는 예산인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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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5개부처 방문, 내년도 주요사업 적극적 지원·관심 요청
[함양=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이 지역 현안 문제 해결과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전방위 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함양군은 진병영 군수가 지난 27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 5개 부처를 잇달아 방문해 내년도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행정안전부 김성호 재난안전본부장을 만나 함양군은 산지 비율이 77%로 재난안전사업의 수요가 전국 어느 지역보다 높다는 점을 강조하며,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취약 지역을 개선할 수 있는 재해위험예방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기획재정부 지역예산과를 방문하여 2024년도 균형발전특별회계로 신청한 ▲선비문화유산 풍류 관광벨트 조성사업 등 신규사업의 국비예산 반영을 위해 사업계획 및 사업추진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였으며,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찾아 ▲지방상수도 유수율 제고사업,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 등 중앙 정부가 지자체의 현안 사업을 위해 편성하는 예산인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구했다.
또 농림축산식품부 강형석 기획조정실장을 만난 자리에서 농업 관련 지원 정책 강화 및 농촌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 확대를 건의하면서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중앙 부처가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진병영 군수는 “열악한 지방 재정 여건상 지역 현안 사업의 해결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중앙 부처 및 국회를 지속 방문하는 등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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