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새 원내대표 박광온…"통합의 길 가겠다"

소환욱 기자 2023. 4. 28. 12: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금 전 끝난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서 3선의 박광온 의원이 새로운 원내 사령탑으로 선출됐습니다.

박 신임 원내대표는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당의 쇄신과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소감을 밝히면서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당의 쇄신과 통합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임기 1년 동안 원내 사령탑으로서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원내를 이끄는 건 물론, 이재명 대표를 포함한 민주당의 '사법 리스크'에 대한 대응 전략을 모색해야 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조금 전 끝난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서 3선의 박광온 의원이 새로운 원내 사령탑으로 선출됐습니다. 박 신임 원내대표는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당의 쇄신과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소환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21대 국회 민주당 마지막 원내대표에 3선 박광온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경기 수원시 정이 지역구인 박 신임 원내대표는, 1차 투표에서 과반 이상의 득표를 얻어 170석 제1야당의 새로운 원내 사령탑이 됐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소감을 밝히면서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당의 쇄신과 통합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광온/민주당 원내대표 : 모든 의원님들과 함께 이기는 통합의 길을 가겠습니다. 담대한 변화와 견고한 통합을 반드시 이뤄내도록 하겠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임기 1년 동안 원내 사령탑으로서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원내를 이끄는 건 물론, 이재명 대표를 포함한 민주당의 '사법 리스크'에 대한 대응 전략을 모색해야 합니다.

또 최근 불거진 지난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 대한 수습 대책, 혁신 방안도 마련해야 합니다.

어제(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간호법 제정안 등 쟁점 법안을 두고 여당과의 협상에 나서야 하는 과제도 있습니다.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는 기호순으로 홍익표, 김두관, 박범계, 박광온 4명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홍익표 후보와 박광온 후보의 치열한 2파전 분위기에서 2차 투표까지 갈 수 있다는 전망도 있었지만, 1차 투표만으로 박 원내대표가 선출됐습니다.

(영상취재 : 김학모·양두원, 영상편집 : 유미라)

소환욱 기자cowbo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