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울린' 대전 외인 DF 안톤, K리그1 9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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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하나시티즌의 외국인 수비수 안톤이 K리그1 9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 "전북 현대를 상대로 선제골을 기록해 대전의 2대1 승리에 기여한 안톤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9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전의 선제골이자, 안톤의 K리그 데뷔골.
안톤은 골 외에도 전북의 공격을 틀어막으면서 대전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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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하나시티즌의 외국인 수비수 안톤이 K리그1 9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 "전북 현대를 상대로 선제골을 기록해 대전의 2대1 승리에 기여한 안톤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9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안톤은 지난 26일 전북과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5분 김지훈의 크로스를 골로 연결했다. 대전의 선제골이자, 안톤의 K리그 데뷔골. 안톤은 골 외에도 전북의 공격을 틀어막으면서 대전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승격팀 대전은 5승2무2패 승점 17점 3위를 질주했다.
안톤과 함께 정승용(강원FC), 그랜트(포항 스틸러스), 설영우(울산 현대)가 베스트 11 수비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마틴 아담(울산)과 서진수(제주 유나이티드)가 공격수 부문에 자리했다. 미드필더 부분에는 갈레고, 한국영(이상 강원), 이진현(대전), 김승대(포항), 골키퍼 부문에는 김동준(제주)이 각각 뽑혔다.
9라운드 베스트 팀은 FC서울을 3대2로 격파하고, 시즌 첫 승을 신고한 강원에게 돌아갔다. 베스트 매치는 1대1 무승부를 기록한 수원FC-대구FC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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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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