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주택가격 평균 4.93%↓…정용진 분당 자택도 21억 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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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지난 1월 1일 기준 도내 개별주택 49만 3천여 가구에 대한 가격을 오늘(28일) 결정·고시했습니다.
전체 개별 주택 가운데 43만 2천여 가구(87.5%)의 공시가격이 하락했으며 6만 1천여 가구(12.5%)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의 공시가격을 유지하거나 상승했습니다.
특히 개별주택공시가격이 하락하면 재산세와 종합부동세 부담이 완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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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개별주택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4.93% 떨어지며 2009년 이후 14년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지난 1월 1일 기준 도내 개별주택 49만 3천여 가구에 대한 가격을 오늘(28일) 결정·고시했습니다.
전체 개별 주택 가운데 43만 2천여 가구(87.5%)의 공시가격이 하락했으며 6만 1천여 가구(12.5%)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의 공시가격을 유지하거나 상승했습니다.
하락 폭이 가장 큰 지역은 성남시 분당구로 10.78% 떨어졌으며, 이천시가 2.26%로 가장 낮은 하락률을 보였습니다.
공시가격이 가장 높은 주택은 성남시 분당구 소재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단독주택(연면적 3천49㎡)으로 165억 원이었습니다.
정 부회장 자택도 지난해 186억 원에서 21억 원(11.3%) 가격이 내려갔습니다.
최저가는 양평군 소재의 단독주택(연면적 18.75㎡)으로 71만 원이었습니다.
개별주택공시가격은 각종 주택 관련 조세와 복지 정책 수혜 자격 기준 등 60여 가지 행정에 활용됩니다.
특히 개별주택공시가격이 하락하면 재산세와 종합부동세 부담이 완화됩니다.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오늘부터 시군구 누리집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www.realtyprice.kr)에서 열람할 수 있습니다.
[ http://www.realtyprice.kr ]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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