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매물 방조한 부동산 앱 대표도 입건…전세사기 수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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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전세사기와 관련해 매물을 광고하고 게시한 부동산 애플리케이션(앱)까지 수사를 확대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사기 방조 혐의로 부동산 앱 대표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부동산 앱에 게시되고 홍보가 이뤄진 전세사기 매물들을 방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소환 조사 등이 진행 중"이라며 "A씨 외에도 사기 매물 게시자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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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전세사기와 관련해 매물을 광고하고 게시한 부동산 애플리케이션(앱)까지 수사를 확대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사기 방조 혐의로 부동산 앱 대표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부동산 앱에 게시되고 홍보가 이뤄진 전세사기 매물들을 방조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앱에서는 전세사기 매물이 다수 게재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소환 조사 등이 진행 중"이라며 "A씨 외에도 사기 매물 게시자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의 의뢰를 받고 전세사기에 대한 수사에 착수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일대에서 다세대주택 세입자 수십명을 상대로 전세보증금 140여억원을 가로챈 일당을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이 중 임대사업자는 지난 5일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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