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보스턴 도착…MIT 석학과 대화·하버드 연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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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보스턴에서 하버드대와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을 방문하고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 테이블 등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인근의 로건 국제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렸다.
공항에는 한국 측에서 유기준 주 보스턴총영사 내외, 장영수 매사추세츠 한인회장, 한선우 평화통일자문회의 보스턴 협의회장, 미국 측에서 마우라 힐리 매사추세츠 주지사, 이본 하오 주 경제개발부 장관 등이 나와 윤 대통령 부부를 영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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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향한 새로운 여정' 주제로 강연
(보스턴=뉴스1) 나연준 기자 = 윤 대통령은 보스턴에서 하버드대와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을 방문하고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 테이블 등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인근의 로건 국제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렸다.
공항에는 한국 측에서 유기준 주 보스턴총영사 내외, 장영수 매사추세츠 한인회장, 한선우 평화통일자문회의 보스턴 협의회장, 미국 측에서 마우라 힐리 매사추세츠 주지사, 이본 하오 주 경제개발부 장관 등이 나와 윤 대통령 부부를 영접했다. 윤 대통령은 마중 온 인사들과 인사하며 악수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28일부터 보스턴에서 일정을 소화한다.
먼저 윤 대통령은 MIT를 방문, 디지털 바이오 분야 석학들과 대화를 나눈다. 윤 대통령은 MIT가 디지털 바이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게 된 요인 및 인력 양성 시스템에 대한 노하우를 청취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바이오 분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학자들과 의견도 교환한다.
윤 대통령은 보스턴에서 미국 최고의 명문대로 꼽히는 하버드대 강단에 선다. 한국의 현직 대통령으로서 하버드대에서 연설하는 첫 대통령이 된다.
윤 대통령은 '자유를 향한 새로운 여정'을 주제로, 가짜 뉴스와 거짓 선동이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상황에 국제사회의 연대와 법치 실현으로 맞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 테이블에도 참석한다. 디지털 바이오, IT 분야의 대학 우수 인재들이 산학 공동 연구와 창업을 활발하게 펼치는 보스턴에서 윤 대통령은 전문가, 기업인, 학계, 투자자, 법률, 경영 전문가들과 함께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미국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친 윤 대통령은 29일 보스턴을 출발, 한국시간으로 30일 한국에 도착한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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