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링 영상 어디에 남주혁?"…소속사, 유튜버 보도 유감 표명

박혜진 2023. 4. 2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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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주혁 측이 일부 유튜버와 언론의 무분별한 폭로에 유감을 표했다.

남주혁과 무관한 영상을 공개, 사실관계의 오인을 유도한다는 것.

'매니지먼트 숲'은 28일 "남주혁 배우는 이른바 '스파링' 영상과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냈다.

또한 "해당 영상은 제보자를 처음 만났을 때 모두 확인한 것"이라며 "남주혁과 관련된 어떤 내용도 나오지 않는다"고 부연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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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박혜진기자] “남주혁 없는 영상을 마치…”

배우 남주혁 측이 일부 유튜버와 언론의 무분별한 폭로에 유감을 표했다. 남주혁과 무관한 영상을 공개, 사실관계의 오인을 유도한다는 것.

’매니지먼트 숲’은 28일 “남주혁 배우는 이른바 ‘스파링’ 영상과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냈다. 

한 유튜버는 지난 26일, 자신의 채널에 스파링 영상을 공개했다. 학폭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씨가 전달한 영상이다. 

그는 당사자의 주장을 그대로 전했다. 억지로 시켜서 스파링했고, 친구들의 비웃음을 산 뒤에야 (스파링을) 끝낼 수 있었다는 것.

그러나 남주혁은 해당 영상에 등장하지 않는다. 이 유튜버는 “남주혁 목소리가 들린다는 주장과 그 자리에 없었다는 의견이 엇갈린다”고 덧붙였다. 

남주혁 측은 해당 콘텐츠에 유감을 전했다. “누군가에게 이른바 ‘스파링’을 강요하거나 이에 관여한 사실조차 없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해당 영상은 제보자를 처음 만났을 때 모두 확인한 것“이라며 “남주혁과 관련된 어떤 내용도 나오지 않는다”고 부연해 설명했다. 

남주혁의 학폭 의혹은 2년째 진행 중이다. 피해를 주장하는 측과 직접 만나기도 했다. 이어 사실관계를 밝히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관계자는 “어떤 일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부디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일방적인 보도를 삼가달라”고 부탁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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