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모인 메이플스토리 팬...서비스 20주년 기념 팬 페스트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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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서비스 중이 PC MMORPG 메이플스토리가 정식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메이플스토리는 지난 2003년 첫 서비스 이후 넥슨은 물론 국내 PC MMORPG 시장을 대표하는 지적재산권(IP)로 자리잡은 게임이다.
메이플스토리 20주년 팬 페스트가 눈길을 끄는 또 다른 점은 순수하게 게임 내 세계를 현실로 옮긴 듯한 무대 구성과 전시만으로 관람객에게 호평을 이끌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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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한준 기자)넥슨이 서비스 중이 PC MMORPG 메이플스토리가 정식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메이플스토리는 지난 2003년 첫 서비스 이후 넥슨은 물론 국내 PC MMORPG 시장을 대표하는 지적재산권(IP)로 자리잡은 게임이다. 2D 횡스크롤 플랫폼 액션 게임을 연상케 하는 아기자기한 비주얼에 다양한 사냥 콘텐츠, 이용자 컨트롤을 요구하는 전투, 오랜 기간 누적된 다양한 캐릭터와 스토리로 20년간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28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동대문디지털플라자에서 진행되는 '메이플스토리 팬 페스트'는 '우리가 만든 20년의 스토리, 메이플스토리'라는 슬로건으로 펼쳔진다.
동대문디지털플라자 아트홀 1관과 2관,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게임의 재미를 현실에서 느낄 수 있도록 여러 이벤트와 전시로 구성됐다.
게임 내 헤네시스 광장을 재현한 이벤트존에서는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현장 이벤트와 이용자가 직접 메이플스토리 콘텐츠를 활용해 제작한 2차 창작 굿즈를 판매하는 상점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벤트존 메인 무대에서는 유튜버 '조매력과 조력사무소 4인'이 재즈로 편곡한 메이플스토리 OST 연주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전시존은 차원의 도서관 콘셉트로 구성됐으며 전시존을 따라 이동하면서 게임 내 지역과 캐릭터를 활용한 아트워크를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메이플월드 지역을 재해석한 포토존, 메이플스토리에 등장하는 46종의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는 대형 LED, 게임 내에서 이용자를 위기로 내몰았던 다양한 군단장의 신규 일러스트도 전시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머쉬룸 스토어에서는 메이플스토리 인형, 볼펜, 마우스패드, 캐릭터 카드 등 공식 굿즈를 판매해 현장을 찾은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기도 했다.
메이플스토리 20주년 팬 페스트가 눈길을 끄는 또 다른 점은 순수하게 게임 내 세계를 현실로 옮긴 듯한 무대 구성과 전시만으로 관람객에게 호평을 이끌었다는 점이다.
과거 진행된 대부분의 게임 관련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가 신규 업데이트 소식이나 개발자와의 대화 등 인게임 정보를 이용자에게 전하는 시간을 마련해 정보 공개 취지를 띈 하드코어 게임 이용자 대상 행사로 진행됐던 것과는 구분되는 행보다.
현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내가 즐기는 게임이 오프라인 공간에 옮겨진다면 어떤 모습일까를 상상하고는 했다. 이번 팬 페스트도 게임 관련 행사라기보다는 전시회를 방문하는 기분으로 찾아왔다"라고 말했다.
김한준 기자(khj1981@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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