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정은지 제외 전원 소속사 결별...그룹 활동은 유지[공식]

"멤버 거취 변동...에이핑크 해산 없이 팀 활동 유지"

사진=에이핑크 ⓒ 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MHN스포츠 정승민 인턴기자) 정은지를 제외한 에이핑크(Apink) 멤버들이 소속사를 떠난 가운데, 팀 활동은 변함없이 함께한다.

28일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에이핑크 거취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먼저 "에이핑크와 전속계약 만료 시점을 앞두고 멤버들과 신중한 논의를 거듭한 끝에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과의 12년 동행은 4월 말 마무리하게 됐다"며 "정은지와는 최근 재계약을 체결했다. 가수 활동은 물론 빠른 시일 내 차기작을 통해 인사드릴 예정이며,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계약 여부와는 별개로 에이핑크 멤버 전원이 그룹 활동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애정을 지니고 있어 해산 없이 팀 활동을 유지하기로 약속했다"며 "차후 활동에 대해 협의를 거쳐 상호 협력하며 이들이 팀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12년 차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에이핑크는 지난 5일 10번째 미니 앨범 'SELF'(셀프)를 발매했으며 지난달부터 팬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이하 IST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사진=IST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