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혁신기술 ‘호평’… 글로벌 어워드 수상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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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의 혁신 기술이 국내외에서 잇달아 호평을 받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 뉴스가 주관하는 'PACE 어워드'에서 아시아 기업 중 유일하게 선행부문(pilot) 최종 혁신기술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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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의 혁신 기술이 국내외에서 잇달아 호평을 받고 있다. 글로벌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지난해 1조 원이 넘는 돈을 투자하며 연구·개발(R&D)을 강화한 경영 전략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소비자가전쇼(CES) 2023’에서 스위블 디스플레이, 경량화 후륜 서스펜션, 뇌파 기반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25인치 대화면 헤드업디스플레이(HUD)로 총 4건의 혁신상을 받았다. 이 중 스위블 디스플레이와 대화면 HUD는 CES 2023 부스에서 글로벌 고객사에 직접 선보이기도 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 뉴스가 주관하는 ‘PACE 어워드’에서 아시아 기업 중 유일하게 선행부문(pilot) 최종 혁신기술상을 받았다. 수상 기술은 독립형 후륜 조향시스템(사진)으로, 뒷바퀴를 10도까지 조향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하반기 진행된 ‘현대자동차그룹 경영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총 3건의 최종 우수 아이디어를 배출해 그룹 내부에서도 역량을 인정받았다.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은 2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44회 비엔나 모터 심포지엄’의 초청 강연자로 나서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분야에서 현대모비스만의 차별화된 플랫폼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모빌리티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lkh@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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