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영스타일’ 누적주문 5000억원

김호준 기자 2023. 4. 2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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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이 젊은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영포티'(Young Forty·젊은 40대) 고객을 겨냥해 선보인 방송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8일 홈쇼핑 업계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이 지난 2019년 3월부터 방영 중인 패션 전문 프로그램 '영스타일'(사진)의 누적 주문금액은 5000억 원, 주문 건수는 500만 건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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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포티’ 고객 겨냥 성공

롯데홈쇼핑이 젊은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영포티’(Young Forty·젊은 40대) 고객을 겨냥해 선보인 방송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8일 홈쇼핑 업계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이 지난 2019년 3월부터 방영 중인 패션 전문 프로그램 ‘영스타일’(사진)의 누적 주문금액은 5000억 원, 주문 건수는 500만 건을 넘어섰다. 영스타일은 20년 차 패션 전문 쇼호스트 이은영과 모델 겸 방송인 이시우가 출연, 무분별한 구매 유도 대신 상품 사용 경험을 기반으로 방송을 진행한다. 지난달 10일 판매한 단독 브랜드 ‘라우렐 집업 재킷’은 방송 40분 만에 준비된 수량이 소진됐다. 다음 달 5일에는 업계 최초로 ‘워커힐 디퓨저 & 차량용 방향제 세트’를 한정 수량으로 내놓는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롯데홈쇼핑은 설명했다.

영포티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리빙 전문 프로그램 ‘영라이프’도 지난 2021년 7월 론칭 이후 2년도 안 돼 누적 주문금액 400억 원을 돌파했다. 영라이프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40분부터 영포티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생활가전, 침구 등 프리미엄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김호준 기자 kazzy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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