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게차 낙하물이 초등생 덮쳐…10세 아동 사망
홍승연 기자 2023. 4. 2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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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10세 아동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30대 여성과 8세 아동은 팔과 이마 등에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들이 사고를 당한 도롯가에는 안전 펜스가 있었지만 낙하물의 무게에 부서지면서 사고를 막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지게차가 컨테이너에서 롤 형태의 원사를 하역하던 중 떨어뜨렸고, 이 낙하물이 도로 비탈길을 굴러 보행자를 덮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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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오전 8시 20분쯤 부산 영도구 청학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지게차에 실려 있던 화물이 떨어져 행인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10세 아동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30대 여성과 8세 아동은 팔과 이마 등에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들이 사고를 당한 도롯가에는 안전 펜스가 있었지만 낙하물의 무게에 부서지면서 사고를 막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지게차가 컨테이너에서 롤 형태의 원사를 하역하던 중 떨어뜨렸고, 이 낙하물이 도로 비탈길을 굴러 보행자를 덮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홍승연 기자redcarro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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