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브리핑 (23. 04. 28. 10시)
신국진 기자>
4월 28일 국정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미국 국빈 방문 나흘째를 맞아 윤석열 대통령은 미 상하원 합동 연설을 했습니다.
미래로 나아가는 행동하는 한미 동맹을 강조해 미 의원들의 기립박수를 받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미 국방부 청사 펜타곤을 방문해 군 지휘통제센터 등을 찾아 전략적 감시 체계와 위기 대응 관련 보고를 받았습니다.
앞서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이 펜타곤을 방문한 적이 있지만 지휘통제소를 찾은 건 윤 대통령이 처음입니다.
전날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미국의 확장억제 강화를 골자로 한 워싱턴 선언을 채택한 데 이어 미군의 심장부인 펜타곤을 방문해 공고한 한미 연합 방위태세를 강조하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워싱턴 일정을 마무리 한 윤 대통령은 오늘 보스턴으로 이동해 다음 일정을 준비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다문화가족 정책위원회를 주재한 한 총리는 "다문화가족이 지속 증가해 이제 112만 명에 이르렀다"며 지역 공동체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다문화가족의 정착지원을 지속하고, 연령별·유형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잠시 뒤 충남 아산에 위치한 현충사를 방문합니다.
충무공 이순신 탄신 제478주년을 기념한 다례행사에 참석할 계획입니다.
오후에는 경기도를 방문해 기후테크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평택 미군기지 내 교육 현장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는 조금 전인 오전 10시부터 교육부 2030 자문단 발대식에 참석했습니다.
발대식 후에는 자문단과 함께 제1차 교육개혁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인천으로 이동해 학교체육과 늘봄학교 관련 대한 축구협회 업무 협약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장차관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오늘 인천을 방문해 해양수산 정책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오전 11시에는 인천항 내항을 방문해 최고위 정책 협의체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지난 22일부터 계도 기간이 종료되면서 교차로 우회전 차량에 대한 단속이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단속 일주일이 지난 지금 현장에서는 단속하는 경찰관이나 운전자들이 여전히 헷갈리다는 지적이 많은데요.
우회전 일시 정지, 원칙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우선 전방 신호가 빨간불일 때는 반드시 멈췄다 가야 하고, 정지 위치는 정지선이 됩니다.
무엇보다도 보행자가 있든 없든 횡단 보도 앞에서 속도계를 0으로 떨어트렸다가 가는 게 핵심입니다.
운전자 모두 이를 꼭 기억하고, 오늘도 안전 운전하길 바랍니다.
4월 28일 국정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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