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제 음료 먹이고 이웃 모녀 살해한 50대 무기징역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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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에 사는 이웃 모녀에게 수면제 성분이 든 음료를 먹이고 무참히 살해한 50대에게 1심 법원이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부산지법 형사6부는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50대 A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9월 부산 양정동에 있는 이웃 주민 빌라에서 수면제 성분이 든 도라지 물을 40대 B씨 모녀에게 마시게 하고, 흉기와 둔기 등으로 때린 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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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에 사는 이웃 모녀에게 수면제 성분이 든 음료를 먹이고 무참히 살해한 50대에게 1심 법원이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부산지법 형사6부는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50대 A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9월 부산 양정동에 있는 이웃 주민 빌라에서 수면제 성분이 든 도라지 물을 40대 B씨 모녀에게 마시게 하고, 흉기와 둔기 등으로 때린 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A 씨는 범행을 부인하고 증거를 인멸하려고 했다며 사회 안전을 위협할 수 없도록 격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A 씨에 대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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