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첨단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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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광주시는 2025년까지 국비 200억원, 시비 20억원, 민자 90억원 등 310억원을 투입해 첨단 1, 2지구 산단에 재생에너지를 보급하고 통합 에너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3차원 공간정보 기술인 디지털트윈을 탑재한 통합 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직접 PPA 거래가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전력 발전량 예측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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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광주시는 2025년까지 국비 200억원, 시비 20억원, 민자 90억원 등 310억원을 투입해 첨단 1, 2지구 산단에 재생에너지를 보급하고 통합 에너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산단 안에 8㎿ 규모 태양광 시설을 설치해 연간 전력 사용량 대비 9% 수준인 재생에너지 생산량을 11%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전체 태양광 발전소 가운데 3㎿ 규모는 직접 전력구매계약(PPA)용으로 구축해 생산된 전기는 한국전력을 통하지 않고 입주 기업에 직접 공급한다.
에너지 비용을 줄이고 RE100(재생에너지 100%) 인증이 필요한 입주기업들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3차원 공간정보 기술인 디지털트윈을 탑재한 통합 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직접 PPA 거래가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전력 발전량 예측에 활용할 예정이다.
노후 태양광 시설 교체, 전기차 충전시스템 설치, 에너지 효율화 장비 교체 등으로 입주기업의 정주 여건도 친환경으로 개선한다.
김용승 광주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첨단 국가산단은 에너지 자급자족 실증단지로서 도전적 역할을 수행한다"며 "광주 전력 사용량의 32%를 차지하는 산업 분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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