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철강·리튬' 부산물 활용…도자·공예산업 지원

이슬기 2023. 4. 28. 11: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그룹이 철강과 리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해 도자·공예산업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포스코는 전날 이천시, 한국세라믹기술원과 도자기 분야에서 소재공급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포스코와 이천시,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이천시 도예가 및 도자기 제조업체와 협업해 부산물을 활용한 도자기 브랜드 론칭도 추진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이천시-한국세라믹기술원 업무협약식 (서울=연합뉴스) 포스코-이천시-한국세라믹기술원이 27일 이천시청에서 부산물 활용 도자기 소재 순환경제모델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장, 김경희 이천시장, 반돈호 포스코 열연선재마케팅실장. 2023.4.28. 포스코그룹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포스코그룹이 철강과 리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해 도자·공예산업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포스코는 전날 이천시, 한국세라믹기술원과 도자기 분야에서 소재공급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포스코는 용광로에서 쇳물 생산 시 발생하는 수재슬래그, 열연코일 산세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화철 등 제철 부산물과 리튬 광석에서 리튬 추출 후 발생하는 리튬잔사를 한국세라믹기술원에 공급한다.

이를 도자기 소재로 사용하기 위한 공동 연구개발도 한다.

이천시는 개발된 소재를 이천시 관내 도예가 및 도자기 소재를 생산하는 공장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포스코와 이천시,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이천시 도예가 및 도자기 제조업체와 협업해 부산물을 활용한 도자기 브랜드 론칭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천시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장, 포스코 반돈호 열연선재마케팅실장 등이 참석했다.

wis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