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이크, 국내 번역 업계 첫 ‘최저가 보상제’ 도입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3. 4. 2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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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제공 : 자메이크 >
자메이크는 업계 처음으로 번역 자막 최저가 보상제를 내달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메이크에서 구매한 정기 구독 서비스가 최저가가 아닐 경우 차액의 200%를 자메이크 마일리지로 보상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자메이크 정기 구독 서비스 결제를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보상으로는 자메이크에서 번역 자막 주문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가 지급된다. 동일 영상 기준 번역 언어, 자막 옵션, 납기 일정 등 동일한 조건의 결제 건에 대해 타 사이트에서 더 저렴한 요금을 발견한 경우 해당 증빙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자메이크의 ‘번역 자막 구독’ 서비스는 올 1월 정식 출시되었으며, 월 정기 결제로 60분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현재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번역을 지원하며, 구독 플랜은 자막 옵션에 따라 기본 (음성 또는 그래픽 택1), 패키지 (음성과 그래픽)을 선택할 수 있다. 기본 플랜은 분당 3900원, 패키지 옵션은 분당 4900원으로 업계 평균 대비 약 35%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자메이크 황경태 PO는 “실제 번역 작업을 제외한 주문 및 작업 처리 과정을 완전히 자동화하면서 번역가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도 원가를 절감할 수 있었다”라면서 “그에 따라 기존 대비 훨씬 저렴한 가격 정책을 만들 수 있게 된 것을 기념하고자 이번 보상제를 기획하게 된 것”이라고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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