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게차 낙하물 등굣길 초등학생 덮쳐…1명 사망·3명 부상
오성택 2023. 4. 2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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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등굣길에 나선 초등학생과 출근길 시민이 지게차에서 떨어진 물체에 맞아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당했다.
28일 부산 영도경찰서와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2분쯤 부산 영도구 청학동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하역작업 중이던 지게차에서 떨어진 1.5t 무게의 원통형 어망실(섬유롤)이 10대 A양 등 초등학생 3명과 30대 여성을 덮쳤다.
이 사고로 A양이 숨지고, 또 다른 초등학생 2명과 B씨가 팔과 이마 등에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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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등굣길에 나선 초등학생과 출근길 시민이 지게차에서 떨어진 물체에 맞아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당했다.
28일 부산 영도경찰서와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2분쯤 부산 영도구 청학동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하역작업 중이던 지게차에서 떨어진 1.5t 무게의 원통형 어망실(섬유롤)이 10대 A양 등 초등학생 3명과 30대 여성을 덮쳤다.
이 사고로 A양이 숨지고, 또 다른 초등학생 2명과 B씨가 팔과 이마 등에 부상을 입었다. A양은 심정지 상태에서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병원에서 사망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지게차 운전자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조치 과실 여부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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