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복 해서 천자문'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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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조선 중기 문신인 이항복(1556~1618)이 손자 이시중(1602~1657)의 교육을 위해 1607년 직접 쓴 '이항복 해서 천자문'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항복의 해서 천자문 끝에는 "정미년(1607년) 이른 여름(음력 4월) 손자 이시중에게 써 준다. 오십 노인이 땀을 뿌리고 고생을 참으며 썼으니 골짜기에 던져서 이 뜻을 저버리지 마라"고 적혀 있어 이항복이 후손 교육에 쏟은 관심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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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문화재청은 조선 중기 문신인 이항복(1556~1618)이 손자 이시중(1602~1657)의 교육을 위해 1607년 직접 쓴 '이항복 해서 천자문'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항복의 해서 천자문 끝에는 "정미년(1607년) 이른 여름(음력 4월) 손자 이시중에게 써 준다. 오십 노인이 땀을 뿌리고 고생을 참으며 썼으니 골짜기에 던져서 이 뜻을 저버리지 마라"고 적혀 있어 이항복이 후손 교육에 쏟은 관심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청 제공) 2023.4.28/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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