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언더파' 유해란·양희영, LA챔피언십 첫날 공동 7위…선두와 3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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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22·다올금융그룹)과 양희영(34·우리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 첫날 공동 7위에 올랐다.
유해란과 양희영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나란히 4언더파 67타를 쳤다.
통산 4승을 거둔 양희영은 지난주 메이저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에 오르며 시즌 첫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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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유해란(22·다올금융그룹)과 양희영(34·우리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 첫날 공동 7위에 올랐다.
유해란과 양희영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나란히 4언더파 67타를 쳤다.
유해란은 버디 5개, 보기 1개로 선전했고 양희영은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타를 줄였다.
이들은 이날 7언더파를 몰아친 단독 선두 리네아 요한슨(스웨덴)과 불과 3타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유해란은 2018년 이 코스에서 열린 LA 오픈에 초청 선수로 참가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컷 탈락했지만 두번째로 코스를 경험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좋은 샷 감각을 보이며 선전했다.
통산 4승을 거둔 양희영은 지난주 메이저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에 오르며 시즌 첫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컨디션을 이어가며 두 대회 연속 톱10 진입의 기대감을 키웠다.
이 외에 강혜지(33), 최혜진(24·롯데), 최운정(33·볼빅)이 나란히 2언더파로 공동 20위로 출발했다. 김효주(28·롯데)는 1언더파로 공동 32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HSBC 월드 챔피언십에서 2연패를 달성한 뒤 지난주 셰브론 챔피언십에서도 공동 9위로 선전했던 고진영(28·솔레어)은 1오버파로 공동 72위에 머물렀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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