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ATM 이적 매우 근접...시메오네도 OK" 스페인 유력 기자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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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이 아닌 라리가 내로 이적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28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 영입에 매우 근접했다. 아틀레티코는 발렌시아 시절부터 관심을 이어왔다. 이때도 관찰을 여러 번 했지만, 실제 행동으로 옮겨지진 않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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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이강인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이 아닌 라리가 내로 이적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28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 영입에 매우 근접했다. 아틀레티코는 발렌시아 시절부터 관심을 이어왔다. 이때도 관찰을 여러 번 했지만, 실제 행동으로 옮겨지진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리고 시간이 지난 현재, 아틀레티코는 이강인 이적에 매우 근접했다. 지난 1월 이미 아틀레티코는 이강인 영입을 요청했지만, 마요르카가 거절했다. 하지만 최근(자난 27일 아틀레티코vs마요르카 리그 맞대결) 아틀레티코가 완전한 결심을 한 상태에서 영입전에 뛰어들었다"고 덧붙였다.
최근 이강인은 지속적으로 EPL 구단들과 연결됐다.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도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울버햄튼, 브라이튼 등과 링크가 났다. 하지만 마요르카가 강하게 내보내길 거부하면서 결국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다.
겨울 이적은 무산됐지만, 다가오는 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 이강인의 에이전트가 잉글랜드에 방문하면서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이강인 에이전트는 개인 SNS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를 비롯해 아스톤 빌라, 울버햄튼 등을 방문한 사진을 올렸다.
특히 빌라는 강한 관심을 보였다. 스페인 매체 '마요르카 데일리 블러틴'은 지난 22일 "이강인은 여름에 떠난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아스톤 빌라는 약 2,000만 유로(약 290억 원)의 요구 가격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며 구체적인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 아틀레티코도 영입전에 참전했다. 마요르카는 지난 27일 아틀레티코 원정길에 올랐다. 이날 이강인은 후반 11분 교체 투입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이강인은 번뜩이는 움직임을 보여주며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기도 했다.
모레토 기자도 최근 아틀레티코와 이강인 간의 협상이 있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날짜는 서술되어 있지 않지만, 지난 27일 맞대결일 가능성이 크다. 모레토 기자는 "최근 마드리드에서 아틀레티코와 이강인 측 간의 협상이 있었다. 아직 협상 완료는 아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이미 영입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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