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0선 회복…'SG증권발 하한가' 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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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간밤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피가 3거래일 만에 2천 500선을 회복했습니다.
외국인과 개인이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정윤형 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국내증시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코스피는 11시 20분 기준 전장보다 0.44% 오른 2506.78에서 움직이고 있는데요.
외국인과 개인이 매수에 나선 영향입니다.
시총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 넘게 상승하고 현대·기아차가 하락세입니다.
SG증권 발 매물 폭탄의 영향을 받던 종목들은 하한가 행진을 멈췄습니다.
삼천리는 21%, 하림지주는 5% 오르며 반등했습니다.
한편 기업회생절차로 2년 4개월 간 주권 거래가 중단됐던 KG모빌리티는 거래 재개 첫날 장 초반 20% 넘게 급등하다 현재는 2% 가까이 하락중입니다.
코스닥은 0.02% 오른 850.38입니다.
[앵커]
뉴욕증시는 어땠나요?
[기자]
3대 증시 모두 상승한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는 전장보다 1.57% 올랐고 S&P500은 1.96% 상승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 넘게 급등해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S&P500은 지난 1월 6일 이후, 나스닥은 지난 2월 2일 이후 각각 최대폭으로 상승했습니다.
개장 전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전망치를 크게 밑돈 1.1%에 그쳐 경기침체 공포가 커졌는데요.
다만 일각에선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이를 우려해 긴축 사이클을 빠르게 종료할 것이란 기대감이 나왔습니다.
또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기업들이 예상보다 좋은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것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제기됩니다.
SBS Biz 정윤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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