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공공시설물 관리 실명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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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관내 공공시설물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울산지역 5개 구·군 중 처음으로 '공공시설물 관리 조례'를 제정하고 공공시설물 관리 실명제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남구는 관내 공공시설물 총 320여곳에 관리부서와 관리자, 연락처 등이 담긴 명판을 부착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공공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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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공공시설물 파손 신고하면 포상금도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관내 공공시설물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울산지역 5개 구·군 중 처음으로 '공공시설물 관리 조례'를 제정하고 공공시설물 관리 실명제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공시설물 관리 조례는 주민들이 공공시설물 관리 주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전담 관리자를 지정하고, 관리자는 시설물 파손 여부, 위험 요소 및 쓰레기 적치 여부, 운영 저해사항 등을 월 1회 이상 점검하고 그 결과를 기록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남구는 관내 공공시설물 총 320여곳에 관리부서와 관리자, 연락처 등이 담긴 명판을 부착할 예정이다.
공공시설물 관리 실명제 현황 역시 남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해 주민 누구나 쉽게 확인하도록 한다.
특히 공공시설물을 파손시키는 행위를 목격하고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 조항도 마련됐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공공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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