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 '어린이 자전거 면허시험' 전국 첫 시행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3. 4. 28. 1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에서 전국 처음으로 '어린이 자전거 안전운전 면허시험'을 운영한다.

면허시험은 보호구 착용의 필요성, 수신호 방법, 횡단보도 건너는 법 등 안전교육을 진행한 후 실기 시험으로 이어진다.

면허시험에 합격한 어린이에게는 '안전운전 면허증'을 발급한다.

김현태 경남자치경찰위원장은 "어린이 자전거 안전운전 면허시험은 도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감소하나, 어린이 자전거 사상자 수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경남 실정에 맞춘 자치경찰 시책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실습 위주 교육 후 면허 시험, 어린이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
어린이 자전거 안전운전 면허시험. 경남도청 제공


경남에서 전국 처음으로 '어린이 자전거 안전운전 면허시험'을 운영한다.

경남자치경찰위원회는 안전하고 올바른 교통문화 의식을 높이고자 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경남교육청과 협업해 최근 2년간 어린이 자전거 사고가 발생한 초등학교 등 10곳의 4~6학년 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한다.

통영초등학교에서 열린 첫 면허시험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전문 강사들이 학교를 찾아 면허시험을 진행한다.

면허시험은 보호구 착용의 필요성, 수신호 방법, 횡단보도 건너는 법 등 안전교육을 진행한 후 실기 시험으로 이어진다.

면허시험에 합격한 어린이에게는 '안전운전 면허증'을 발급한다. 참가 학생 모두에게 안전헬멧을 제공한다.

김현태 경남자치경찰위원장은 "어린이 자전거 안전운전 면허시험은 도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감소하나, 어린이 자전거 사상자 수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경남 실정에 맞춘 자치경찰 시책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