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만 바라보는 케인, 단독 어시스트 24개는 'EPL 공동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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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이 손흥민을 대상으로 24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한 명의 동료에게 24개의 어시스트를 건넨 건 프랭크 램파드(→디디에 드로그바)와 케인 둘 뿐이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에서 한 명의 동료에게 이렇게 많은 어시스트를 제공한 것은 램파드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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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해리 케인이 손흥민을 대상으로 24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한 명의 동료에게 24개의 어시스트를 건넨 건 프랭크 램파드(→디디에 드로그바)와 케인 둘 뿐이다.
손흥민 & 케인 듀오가 뛰는 토트넘 홋스퍼는 28일 새벽 4시 15분(한국 시각)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케인은 후반 34분 손흥민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해 팀의 무승부에 기여했다.
손흥민 & 케인이 첼시의 램파드 & 드로그바 듀오를 또 넘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2월 손흥민과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37번째 골을 합작하면서 역대 프리미어리그 최다 골 합작 듀오로 자리했다. 기존 기록은 램파드와 드로그바의 36골이었다.
새로운 기록이 세워지는 것도 시간문제다. 케인은 지금까지 손흥민에게 리그에서 24개의 어시스트를 건넸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에서 한 명의 동료에게 이렇게 많은 어시스트를 제공한 것은 램파드 밖에 없었다. 램파드는 드로그바에게 24번의 어시스트를 만들어준 바 있다.
한편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합이 좋은 듀오는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와 공격수 엘링 홀란으로, 더 브라위너는 8개의 어시스트로 홀란의 골을 지원하고 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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