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단장이 되어볼까?”…한화이글스 어린이날 맞아 다양한 이벤트 진행

한화이글스 제공

5월 5일 어린이날, 한화가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KT전에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당일 경기에 출전하는 한화 선수들은 어린이날을 맞아 키즈클럽 회원의 이름이 새겨진 특별 유니폼을 착용한다. 경기 후에는 해당 회원들에게 선수들이 착용한 유니폼을 선물한다.

경기 전 시구는 주장 정우람, 포수 최재훈 선수 자녀들의 합동시구로 진행한다. 해당 선수들은 시포자로 참여해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날을 기념한다.

장외무대에는 야구 체험 이벤트로 피칭존이 설치되고, 솜사탕과 구슬아이스크림 푸드트럭을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나눠준다. 입장 게이트에서는 선착순 2000명의 어린이에게 필통을 제공한다.

키즈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5월 키즈데이 이벤트도 펼쳐진다. 장내아나운서, 볼보이, 리포터, 애국가 제창 등 기존 키즈데이 때 진행하던 이벤트에 베이스러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키즈런 이벤트도 추가로 실시한다. 참가 신청은 한화이글스 공식 앱 ‘한화이글콕’에서 29일부터 가능하다.

더 많은 어린이에게 혜택을 주고자 13세 이하 전체 어린이를 대상으로 응원단장과 치어리더, 기자단 체험 이벤트를 마련했다. 신청은 체험을 원하는 부문에 대한 지원 영상을 촬영한 뒤, 29일부터 이메일(eagles1985@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외야지정석 4매가 추가로 제공된다.

어린이날 이벤트 안내와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구단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재흥 기자 heung@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