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파의 품위는 어디갔나”...‘대상’수상자에 제기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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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신동엽이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SBS 'TV 동물농장' 게시판에 '방송인 신동엽의 하차를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동물농장 애청자로서 도저히 참을 수 없어 게시판까지 왔다. 저질 성인물을 홍보하고 성 상품화를 유희화하는 의식 없는 신동엽 씨 하차해야 한다. 음지 문화는 그들만의 세상으로 남아야 하고 본인의 영향력을 생각할 때 그 정도 판단을 못 한다는 게 진정 실망스럽고 공중파의 최소한의 품위를 지켜주길 바란다'고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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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MC 신동엽이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SBS ‘TV 동물농장’ 게시판에 ‘방송인 신동엽의 하차를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동물농장 애청자로서 도저히 참을 수 없어 게시판까지 왔다. 저질 성인물을 홍보하고 성 상품화를 유희화하는 의식 없는 신동엽 씨 하차해야 한다. 음지 문화는 그들만의 세상으로 남아야 하고 본인의 영향력을 생각할 때 그 정도 판단을 못 한다는 게 진정 실망스럽고 공중파의 최소한의 품위를 지켜주길 바란다’고 의견을 남겼다.
이는 최근 신동엽이 출연한 ‘성+인물: 일본 편’에서 기인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성인문화 산업 속 인물을 탐구하는 것으로, 그와 성시경이 함께 출연했다.
아동의 선호도가 높은 ‘TV 동물농장’이기에, 보호자들의 우려는 이만저만이 아니다. 위의 게시물뿐만 아니라 수많은 게시물이 신동엽의 하차를 요구 중이다.
이에 반해 “일본, 미국, 독일 등 이러한 국가에서는 성인물이 합법인데 왜 문제인가?”, “성인이 성인물 보는 것이 이상한가?”의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N번방 사건’, ‘웰컴투비디오 사건’ 등 다수의 성 착취 사건으로 인해 논란은 유지될 전망이다.
한편, 신동엽은 지난 2022년 KBS ‘불후의 명곡’으로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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