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카드승인금액 277조5천억 원…내수 회복에 1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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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내수 회복세에 힘입어 카드 사용액이 작년보다 크게 증가했습니다.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2023년 1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해 1∼3월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277조 5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했습니다.
해외여행이 늘면서 운수업 승인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3.5% 증가했고, 여행사 등 관련 산업의 매출 회복으로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승인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1%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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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내수 회복세에 힘입어 카드 사용액이 작년보다 크게 증가했습니다.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2023년 1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해 1∼3월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277조 5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했습니다.
승인 건수 역시 63억 7천 건으로 11.9% 늘었습니다.
협회는 "최근 숙박·음식점업 등 대면활동 중심의 내수 회복, 해외여행 정상화와 관광객 증가로 인한 여행·여가 관련 산업 매출 상승 등에 힘입어 소비 증가 추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반도체 공급난 해소와 신차 효과로 인해 자동차 판매량이 증가하고, 온라인 관련 매출 성장세가 이어진 것도 카드 승인실적 증가에 기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주요 소비밀접업종 승인액 변화를 보면 숙박 및 음식점업 승인액이 회식, 여행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5.7% 증가했습니다.
해외여행이 늘면서 운수업 승인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3.5% 증가했고, 여행사 등 관련 산업의 매출 회복으로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승인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1% 증가했습니다.
서영민 기자 (seo01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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