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달’ 윤보라 ‘김사부3’로 승승장구

김지우 기자 2023. 4. 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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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튜디오지니, SBS 제공



배우 윤보라가 대세 굳히기에 나섰다.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에서 이루리 역을 맡은 윤보라는 임팩트 있는 연기를 보여주며 진가를 입증하고 있다.

이루리는 유이화(김서형)가 몸담게 된 저축은행 일원 중 한 명으로, 이화의 모든 행동을 곱지 않은 눈빛으로 바라보고 시기 질투한다.

윤보라의 실감 나는 연기는 이루리의 존재감을 단연 돋보이게 했다. 얄미운 말투로 이화를 향한 언짢은 감정을 드러내고, 뚱한 표정과 속을 알 수 없는 눈빛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감정을 섬세하게 보여주며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고 있는 윤보라는 지난 2020년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간호에 진심을 다하는 야무진 간호사 주영미로 등장했다. 그는 프로페셔널한 손놀림으로 수술을 돕고, 환자를 응대하는 진짜 간호사 같은 연기로 몰입도를 높였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낭만닥터 김사부’ 주영미 캐릭터는 28일 첫 방송 되는 시즌3으로 다시 돌아온다. 3년간 더욱 성장한 윤보라와 주영미의 컴백에 기대가 쏠린다.

주·조연 가릴 것 없이 아낌없는 역량을 발휘해온 윤보라. ‘종이달’과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강렬하게 펼칠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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