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주민 300명과 '탄소중립' 등 지역 문제 해결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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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는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과제를 찾기위해 '협치관악 의제발굴 공론장'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발굴된 의제는 '관악구협치회의'의 숙의 과정을 통해 최종 의제로 선정된다.
구는 관련 세부 계획을 수립해 예산안 편성 후 관악구의회의 의결을 거쳐 2024년 협치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혁신, 포용과 협치의 구정기조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구정에 담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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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서울 관악구는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과제를 찾기위해 '협치관악 의제발굴 공론장'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봉천, 신림 권역과 청년을 대상으로 각 2회, 총 6회의 공론장을 개최했다. 회차별 60여 명의 주민이 모여 문화, 교육, 복지, 환경 등 분야에 걸쳐 지역사회 문제를 찾고 관련 의제를 발굴했다.
주요 의제는 '에코 주민탐사대, 탄소중립 2050 실현', '중증 발달장애인 1인 가구 돌봄 지원', '중장년 1인가구 안녕 프로젝트', '청년 마을살이를 위한 공간 운영', '어르신이 행복한 공동체 주택인 어른이 주택 건설' 등이다.
발굴된 의제는 '관악구협치회의'의 숙의 과정을 통해 최종 의제로 선정된다. 구는 관련 세부 계획을 수립해 예산안 편성 후 관악구의회의 의결을 거쳐 2024년 협치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혁신, 포용과 협치의 구정기조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구정에 담아가겠다"고 말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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