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복귀, 박지현·이소희 포함, 여자농구대표팀 아시아컵 최종엔트리 확정[오피셜]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의 아시아컵 최종엔트리가 확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8일 "2023 FIBA 여자 아시아컵을 대비한 여자농구대표팀 최종엔트리 12명을 붙임과 같이 확정하였음을 알려드린다. 27일 오후 서울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 내 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도 제 2차 성인여자 경기력향상위원회에는 정선민 감독 및 최윤아 코치가 참석해 예비엔트리 24인과 최종엔트리 12인을 선발 및 확정했다. 12인 명단에는 강이슬 박지수 진안 외에도 2022-2023시즌 소속팀에서 맹활약하며 한 단계 성장한 2000년생 듀오 이소희 박지현이 포함됐다"라고 밝혔다.
젊은 선수가 많다. 또한, 공황장애로 2022년에 대표팀 일정에 불참한 박지수의 대표팀 복귀가 눈에 띈다. 오랫동안 대표팀 주축으로 뛴 박혜진이 빠진 것도 눈에 띈다. 베테랑 이경은도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했다.
2023 FIBA 여자 아시아컵은 6월26일부터 7월2일까지 열린다. A조의 한국은 중국, 뉴질랜드, 레바논과 예선을 갖는다. 26일 10시 뉴질랜드, 27일 10시 레바논, 28일 16시에 중국과 맞붙는다. B조는 호주, 일본, 대만, 필리핀이 편성됐다.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2024 파리올림픽 지역예선을 겸한다.
▲한국여자농구대표팀
-감독:정선민
-코치:최윤아
-선수:신지현, 양인영(이상 하나원큐), 안혜지, 이소희, 진안(이상 BNK), 이해란(삼성생명), 이경은, 김진영(이상 신한은행), 박지현, 김단비(이상 우리은행), 강이슬, 박지수(이상 KB).
[박지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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