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과 서울시, ‘산림르네상스 시대’의 동반자 선포

2023. 4. 28. 11: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와 28 서울시청에서 '산림 휴양·여가 활성화를 위한 공동산림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릴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산림청에서 매년 주최하는 '대한민국정원산업박람회'를 연계 개최하고, 도심 생활 속 공간에 지능형 정원(스마트 가든)과 실내·외 정원을 조성하는 등 정원 기반 시설(인프라) 확대에 공동협력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산림휴양·여가 활성화를 위한 공동산림사업 업무협약(MOU)체결
남성현 산림청장(왼쪽) 오세훈 서울시장 산림휴양 여가 활성화를 위한 공동산림사업 업무협약 체결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와 28 서울시청에서 ‘산림 휴양·여가 활성화를 위한 공동산림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이해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국가산림문화자산인 남산 소나무숲에 산책로를 조성하고, 관악산에는 야영장, 나무 위의 집(트리하우스), 나무 오르기(트리클라이밍) 등 산림 레포츠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도시민의 산림 휴양·여가활동을 활성화하고 도심 속 정원문화를 널리 확산하며, 목조건축물을 확대 조성하여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란 기대다.

협약에 따라 산림청은 국유림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서울시는 산림 휴양·레포츠 시설을 조성한다. 아울러 서울 도심 속 정원문화 확산과 목조건축물 확대 조성에 양 기관이 공동협력할 예정이다.

산림청과 서울시는 서로 머리를 맞대고 적극적이고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정원문화 확산과 국산 목재를 사용한 목조건축물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릴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산림청에서 매년 주최하는 ‘대한민국정원산업박람회’를 연계 개최하고, 도심 생활 속 공간에 지능형 정원(스마트 가든)과 실내·외 정원을 조성하는 등 정원 기반 시설(인프라) 확대에 공동협력한다.

국산 목재를 활용해 도시공원 및 등산로 주변에 자연 친화적인 산림치유센터와 숲속 쉼터를 조성(2023년~2026년)하고, 어린이집 등 어린이 이용시설에 국산 목재를 활용해 실내·외 인테리어 설치 등 목조건축 조성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서울특별시는 세계적인 상표(브랜드) 가치를 지닌 일류도시로 다시 태어나고, 대한민국은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통해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