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컨벤션 운영 객관성 견인…킨텍스, 자문위원회 출범

정재훈 2023. 4. 2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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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시컨벤션 운영사로 도약하는 킨텍스가 개관적 운영을 이끌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이날 열린 1차 회의에서는 △킨텍스 전시장 임대 및 배정정책 현황 △킨텍스 전시·컨벤션 시설 운영사업 현황 △본 자문위원회 운영지침 내용 보고 등 총 3개의 안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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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첫 정기회의 개최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글로벌 전시컨벤션 운영사로 도약하는 킨텍스가 개관적 운영을 이끌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킨텍스는 지난 27일 1전시장 3층 회의실에서 첫번째 ‘킨텍스 전시장운영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킨텍스 제공)
킨텍스 운영사업의 공공성을 강화해 글로벌 전시컨벤션센터 운영사로 도약하기 위해 출범한 자문위원회는 산업계와 학계, 법조계 등 민·관의 외부 전문가를 포함해 총 13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열린 1차 회의에서는 △킨텍스 전시장 임대 및 배정정책 현황 △킨텍스 전시·컨벤션 시설 운영사업 현황 △본 자문위원회 운영지침 내용 보고 등 총 3개의 안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기회의는 분기에 한번씩 열리며 전시장 임대료와 전시회 배정 등 주요 정책을 객관적으로 결정하는 창구 역할을 한다.

킨텍스는 전시장운영 자문위원회 역할을 확대해 향후 운영할 계획인 인도 IICC 전시장 및 잠실 컨벤션센터에도 공공성 및 투명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율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시·컨벤션시설 운영사업자로서 ‘킨텍스 전시장운영 자문위원회’를 통해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킨텍스의 전시장 임대료 및 배정 정책 수립의 객관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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