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게차 낙하물 덮쳐 여자 어린이 1명 사망

김기현 기자 2023. 4. 28. 1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게차 낙하물이 보행하던 어린이 등을 덮쳐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오전 8시30분쯤 부산 영도구 청학동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지게차로 옮기던 화물인 롤이 추락해 비탈길을 굴러 보행자들을 덮쳤다.

이 사고로 A(여·10) 양이 숨졌다.

경찰은 지게차가 컨테이너에서 롤 형태의 원사를 하역하던 중 떨어뜨렸고, 해당 낙하물이 비탈길을 굴러 이들을 덮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른 여자 어린이 1명과 30대 여성도 부상

부산=김기현 기자

지게차 낙하물이 보행하던 어린이 등을 덮쳐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오전 8시30분쯤 부산 영도구 청학동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지게차로 옮기던 화물인 롤이 추락해 비탈길을 굴러 보행자들을 덮쳤다.

이 사고로 A(여·10) 양이 숨졌다. A 양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옆에 있던 B(여·8)양은 팔에 타박상과 이마에 찰과상을 입었고, C(여·34) 씨도 팔에 타박상을 입고 각각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게차가 컨테이너에서 롤 형태의 원사를 하역하던 중 떨어뜨렸고, 해당 낙하물이 비탈길을 굴러 이들을 덮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