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헬스케어, 글로벌 첫 발…美 3개 기업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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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카카오헬스케어는 당뇨 분야 글로벌 리딩 기업인 덱스콤,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분야 최고 기술 기업인 구글 클라우드, 미국 정신과 전문병원 그룹인 시그니처 헬스케어 등 3사와 향후 국내 및 글로벌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기술 협력을 이어가기로 합의했습니다.
덱스콤은 시가총액 60조원(460억 달러)에 육박하는 당뇨인을 위한 실시간 연속혈당측정기(RT-CGM) 분야 글로벌 리딩 회사입니다.
양사는 카카오 헬스케어의 소프트웨어(SW) 기술 역량과 덱스콤의 CGM 기술 역량을 결합해 국내와 글로벌 사업에서 협력하고 혁신적인 혈당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구글 클라우드는 개별 기관의 데이터를 한 곳에 모으지 않고 인공지능을 학습하는 연합학습을 활용해 카카오헬스케어와 협력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복수의 의료기관 데이터를 활용한 정밀의료 현장 구현에 한발 더 가까이 가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목표입니다.
시그니처 헬스케어는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미국 전역에 20여개의 정신과 전문병원을 보유한 병원 집단입니다. 최근 미국 연방정부에서 보조금 지급 확대를 결정한 정신건강 환자 대상 원격환자모니터링 (RPM: Remote Patient Monitoring) 관련, 올해 시범 병원에서 카카오헬스케어의 솔루션을 기반으로 시범 사업을 시행하고 공동 사업 확대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카카오헬스케어 출범 1년 남짓 경과한 시점에 각 분야 글로벌 대표기업과 협력을 위한 단초를 마련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2023년 하반기에 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이고 단기에 글로벌 사업의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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