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비명계 3선 박광온 선출

문창석 기자 이서영 기자 2023. 4. 2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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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로 박광온 의원(3선·경기 수원시정)이 선출됐다.

민주당은 28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가진 제21대 국회 4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의원총회에는 민주당 소속 의원 170명 중 169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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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투표서 4명 후보 중 과반 득표로 당선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자들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기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광온, 박범계, 김두관, 홍익표. 2023.4.2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이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로 박광온 의원(3선·경기 수원시정)이 선출됐다.

민주당은 28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가진 제21대 국회 4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의원총회에는 민주당 소속 의원 170명 중 169명이 참석했다. 각 의원들은 차기 원내대표로 누가 적합한지 써냈다.

1차 투표에선 박 의원이 재적 의원의 과반(85표)을 득표해 즉시 당선인으로 결정됐다. 구체적인 득표수는 발표하지 않았다.

박 의원은 후보자 정견 발표를 통해 자신의 원내 구상과 함께 한목소리로 내년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박광온 의원은 "모든 의원과 함께 내년 총선서 반드시 이기겠다. 이재명 대표와 아주 좋은 관계를 만들고 통합된 힘으로 윤석열 정부와 대차게 싸우겠다"며 "저는 결정되면 주저하지 않는다. 확장적 통합으로 이기는 싸움을 하겠다"고 밝혔다.

the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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