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벤처스, 천연원료 국산화 스타트업 '벨아벨바이오'에 투자

류준영 기자 2023. 4. 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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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 특화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가 천연원료를 국산화하는 스타트업 벨아벨바이오에 시드 투자했다고 28일 밝혔다.

벨아벨바이오 측은 "이번 투자금을 천연물 기능성 소재 효능 검사, 관련 기술 특허 출원·등록, R&D(연구개발) 역량 강화 등에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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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 특화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가 천연원료를 국산화하는 스타트업 벨아벨바이오에 시드 투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시리즈벤처스가 운영하는 부울경 지역 첫 민간 배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시리즈스트롱 2기'를 통해 진행했다.

벨아벨바이오 측은 "이번 투자금을 천연물 기능성 소재 효능 검사, 관련 기술 특허 출원·등록, R&D(연구개발) 역량 강화 등에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벨아벨바이오는 천연원료 대부분을 중국이나 유럽 등에서 수입한다는 점을 착안, 스마트팜을 통해 천연원료를 자체 생산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한 천연물 효능 스크리닝 시스템 등 산업용 솔루션을 보유했고, 향후 자체 건강기능식품 및 뷰티 완제품 생산·판매까지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곽성욱 시리즈벤처스 대표는 "벨아벨바이오의 유전자원 소재 개발은 10대 초격차 중 핵심 분야로, 전문성을 보유한 멤버로 구성돼 있다"면서 "무엇보다 사업적 역량에서 큰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투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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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영 기자 j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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