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운동장서 40대 남성 피살…“용의자도 숨져”

[KBS 전주]오늘(28) 새벽 5시 50분쯤 전주시 송천동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흉기에 찔려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고, 사건이 일어나기 전 승용차 한 대가 학교로 들어온 것을 확인해 용의자를 추격했습니다.

하지만 용의자도 인근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인물 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김규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