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유희태 완주군수 초청 특강…"지역발전 위해 집단지성 절실"

윤난슬 기자 2023. 4. 2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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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는 완주군의 비전과 내재가치에 관한 내용을 주제로 유레카 초청강의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강연자로 초청된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날 모교인 우석대를 찾아 재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4월에는 민들레가 핀다'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유 군수는 이날 완주수소특화국가산단 선정 배경과 '만경강의 기적'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우석대 본관 23층 전망대 조성 등 완주군의 주요 현안을 차례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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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우석대학교는 완주군의 비전과 내재가치에 관한 내용을 주제로 유레카 초청강의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강연하는 유희태 완주군수 모습.(사진=우석대 제공)

[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우석대학교는 완주군의 비전과 내재가치에 관한 내용을 주제로 유레카 초청강의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강연자로 초청된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날 모교인 우석대를 찾아 재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4월에는 민들레가 핀다'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유 군수는 이날 완주수소특화국가산단 선정 배경과 '만경강의 기적'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우석대 본관 23층 전망대 조성 등 완주군의 주요 현안을 차례로 소개했다.

그는 "완주군의 찬란한 도약에 우석대학교 학생들이 동참해 달라"면서 "실사구시의 자세로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특히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낸 유희태 군수는 후배들에게 "열정을 가지고 신중하게 목표를 세워야 한다"면서 "목표를 세운 뒤엔 추진력 있게 진행하라"고 주문했다.

유 군수는 우석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IBK기업은행 부행장,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 민들레포럼 대표, 전북혁신도시협의회 회장, 우석대 총동문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6월 지방선거에서 완주군수로 당선된 유 군수는 민선 8기의 핵심 구상으로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완주군을 미래 행복도시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한편 우석대 '유레카 초청강의'는 매주 목요일 국내외 저명인사를 비롯한 본교 출신 선배를 초청해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새로운 삶을 모색하는 강의로 교양필수 과목으로 지정되어 매 학기 운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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