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디데이, CJ그룹과 공동 개최…'중년 남성패션' 바인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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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남성패션을 위한 커머스 '애슬러'를 운영하는 바인드가 4월 디데이에서 우승했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는 지난 27일 CJ그룹과 공동 개최한 '4월 디데이×CJ라이프스타일'에서 바인드가 우승했다고 28일 밝혔다.
디캠프상을 수상한 바인드는 4565 남성 대상 패션 커머스 '애슬러'를 모바일과 PC버전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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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남성패션을 위한 커머스 '애슬러'를 운영하는 바인드가 4월 디데이에서 우승했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는 지난 27일 CJ그룹과 공동 개최한 '4월 디데이×CJ라이프스타일'에서 바인드가 우승했다고 28일 밝혔다.
디캠프는 식품·바이오, 물류, 유통,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분야에서 협업을 이룰 수 있는 스타트업 발굴을 목표로 CJ그룹, CJ인베스트먼트와 협력했다. 이번 달 출전 기업은 디캠프 프론트원 최장 1년, 디캠프 최대 3억원 투자 검토 기회, 디캠프 얼라이언스 등 VC 후속 투자 검토 및 네트워킹, CJ인베스트먼트 투자 검토 기회, CJ그룹사와의 협업 또는 제휴 기회를 누릴 수 있다.
디캠프상을 수상한 바인드는 4565 남성 대상 패션 커머스 '애슬러'를 모바일과 PC버전으로 운영한다. 애슬러는 중년 남자들을 집중 공략하는 커머스 플랫폼이 부재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골프웨어, 아웃도어용품 등을 비롯해 온라인에 아직 진출하지 않은 남성패션 브랜드를 입점시키는 등 판매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중년 남성 패션 시장은 8조원 규모로 추정되며 이들이 직접 소비하는 시장은 5조2000억원 규모에 달한다. 2022년 하반기에 앱과 웹 서비스를 출시했고 지난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4개월 동안의 거래액이 전월대비 평균 50% 이상 성장했다.
CJ인베스트먼트상을 수상한 마들렌메모리는 B2B(기업간거래) 브랜드 대상 중고마켓 솔루션 '릴레이'를 서비스한다. 브랜드 기업이 자사 중고마켓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물품 수거, 물류, 고객 관리 등과 같은 인프라와 리소스를 제공한다. 특히 중고 판매 대금을 자사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로 지급해 중고 거래가 브랜드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 엔에스알 등 의류 브랜드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유 대표는 앞으로 사업 범위를 패션잡화 외에도 중고 상품 전반으로 확대해 2027년 1500억원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본선에는 △칼슘과 비타민D의 생체 흡수율을 최대 30배까지 증가시키는 골밀도 개선 바이오 조성물을 개발한 '퓨어'와 △액티브 시니어 세대인 5070세대를 위한 데이팅 및 액티비티 정보를 제공하는 앱, 시놀을 운영하는 '후케어스코리아' △사이드 잡을 찾는 경력자를 위한 인재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리어데이'가 함께 무대에 올랐다.
디데이 심사위원으로는 CJ인베스트먼트 김도한 대표이사, CJ ENM 전략기획담당 김지현 상무, 위벤처스 김규현 상무, 더벤처스 김철우 대표, 디캠프 직접투자팀 이창윤 팀장, 디캠프 성장팀 김보미 팀장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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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경 기자 yune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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