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성장촉진지역 지역개발사업 3년 연속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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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이 3년 연속 지역개발사업 성장촉진지역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 평가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국가균형발전 시·군·구 포괄 보조사업에 대해 지자체가 자체 평가하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기획-집행-성과 영역에 대해 점수와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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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서천군이 3년 연속 지역개발사업 성장촉진지역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 평가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국가균형발전 시·군·구 포괄 보조사업에 대해 지자체가 자체 평가하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기획-집행-성과 영역에 대해 점수와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군은 이해 당사자의 참여를 통해 대내외 환경 변화를 평가하고 결과를 사업 추진에 잘 반영한 점, 포괄보조사업 추진체계를 구축해 구체적인 사업 집행관리에 대한 점검 및 개선방안 논의로 효율적인 사업을 추진한 점, 균형발전 기여 효과가 우수하고 추가적인 자체 노력이 투입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올해 총 18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새로운 신성장 모델 개발과 더불어 지역 균형발전을 통한 지방소멸 문제 해소를 위해 도로, 관광지 조성, 기초 생활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펴고 있다.
주요 사업을 보면 철길너머 희망 조성사업, 장항 아우름 스테이 허브 조성, 서천 남부국책사업 연결순환도로 개설, 유부도 호안시설 보강사업 등이다.
또 국가균형발전 사업과 연계해선 장항읍 문화재생 등 장항읍 활성화, 발전소 주변지역 특별지원, 어촌뉴딜 300, 세계자연유산 등재, 갯벌복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기초 인프라 시설 조성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지 조성을 통해 향후 서천군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지방소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과 연계해 균형발전사업의 효과성을 극대화해 서천군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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