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올해 천연가스 수출 50% 급감 전망

윤재준 2023. 4. 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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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스관을 통해 수출되는 러시아의 천연가스 물량이 지난해에 비해 절반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신문은 러시아 언론 보도를 인용해 가스관을 통한 천연가스 수출 뿐만 아니라 액화천연가스(LNG)를 수송되는 수출도 유럽연합(EU)의 수입 중단으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까지 유럽은 러시아 천연가스의 주요 수입 시장이었으나 올해 EU의 수입량은 지난해 보다 3분의 2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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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22일(현지시간) 러시아 사할린 지역의 프리고로드노예 생산기지에서 액화천연가스(LNG)를 실은 수송선이 지나가고 있다.타스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올해 가스관을 통해 수출되는 러시아의 천연가스 물량이 지난해에 비해 절반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지난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러시아의 천연가스 개발업계가 점차 무너질 기미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러시아 언론 보도를 인용해 가스관을 통한 천연가스 수출 뿐만 아니라 액화천연가스(LNG)를 수송되는 수출도 유럽연합(EU)의 수입 중단으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까지 유럽은 러시아 천연가스의 주요 수입 시장이었으나 올해 EU의 수입량은 지난해 보다 3분의 2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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