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데보라’ 주상욱, 웃음 버튼 꾹!

황효이 기자 2023. 4. 28. 11:0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HB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주상욱이 안방극장에 웃음꽃을 피웠다.

주상욱은 27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 6회에서 계약직 사무보조 방우리(홍화연)를 다정하게 챙겨주는가 하면 여전한 수혁(윤현민)과의 케미스트리로 깨알 재미를 채워 넣었다.

이날 방송에서 상진은 어색한 사이인 진리 직원들에게 보여준 꼰대 모습과는 달리 우리에게는 다정다감한 새로운 면모를 보였다. 상진은 정수기의 물을 교체하다 바지가 젖어버린 우리에게 새 옷과 함께 “몰랐구나 우리님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는데”라고 말하며 용기를 북돋아 준 것. 어느 날 갑자기 찾아와 급속도로 가까워진 둘의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 낼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어 상진은 극 후반부에서 또 다른 ‘웃픈’ 재미를 선사했다. 수혁에게 자신의 계좌로 돈을 입금해 달라 요청했지만 보이스피싱으로 오해받는 동시에 “너 같은 인간 욕도 아깝다”, “인생 똑바로 살아라”는 말을 듣는 모욕적인 순간을 맛보게 된다. 이에 상진은 어이없는 표정으로 쉴 새 없이 억울함을 쏟아내며 수혁과 차진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유머러스함과 다양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주상욱이 앞으로도 누구와 붙든 보여줄 각기 다른 매력의 케미스트리에 기대가 모인다.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