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세라퓨틱스, '엑소좀' 전용 배지 출시 기념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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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배양배지 선도기업인 엑셀세라퓨틱스는 이달 27일 중간엽줄기세포유래 엑소좀을 효과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전용배지 '셀코어 엑소 씨디'(CellCor EXO CD) 출시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엑셀세라퓨틱스의 셀코어는 고기능, 고순도 엑소좀 추출을 가능하게 하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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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국내 배양배지 선도기업인 엑셀세라퓨틱스는 이달 27일 중간엽줄기세포유래 엑소좀을 효과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전용배지 '셀코어 엑소 씨디'(CellCor EXO CD) 출시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강남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엑소좀 관련 국내외 석학 및 업계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엑소좀은 세포에서 분비되는 50~200nm(나노미터) 크기의 소포체(vesicle)다. 단백질, 지질, 핵산, 펩타이드 등이 유사하게 포함 되어 있어 세포 간 신호전달을 위한 메신저 역할을 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첫 발표자로 나선 펠로 바이오텍(Pelo Biotech)의 피터 프로스트 박사(Dr. Peter Frost)는 "소 혈청(FBS)과 인간의 혈소판(Hpl)이 포함된 배지는 세포외소포체(Extracellular vesicles, 이하 EV)에 예측할 수 없는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논쟁의 여지가 있다"며 "EV 연구를 위한 배지가 필요하다"라고 했다.
엑셀세라퓨틱스의 셀코어는 고기능, 고순도 엑소좀 추출을 가능하게 하는 제품이다. 특히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순도 엑소좀 확보를 가능하게 하고, 화학조성 방식으로 EV가 없어 연구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이의일 엑셀세라퓨틱스 대표는 "그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자체적으로 구축한 세포 맞춤형 배지개발 플랫폼을 이용해 신속하게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엑셀세라퓨틱스는 세계 최초로 GMP등급 줄기세포용 무혈청 화학조성 배지(Serum-Free Chemically Defined Media for hMSC)를 개발한 회사다. 경기도 용인에 연 10만ℓ 생산이 가능한 우수의약품품질관리인증(GMP) 등급의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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