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美증권사 ‘시버트’ 인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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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종합증권사 시버트 인수에 나선다.
228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데 이어, 경영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페이는 시버트가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할 약 1700만 달러(228억원) 규모의 신주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7일 공시했다.
이후 주주 및 미국 규제당국의 승인을 거쳐 31.1%의 지분을 추가로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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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종합증권사 시버트 인수에 나선다. 228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데 이어, 경영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24시간 미국 주식 거래 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 금융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카카오페이는 시버트가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할 약 1700만 달러(228억원) 규모의 신주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7일 공시했다. 서버트의 지분 19.9%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후 주주 및 미국 규제당국의 승인을 거쳐 31.1%의 지분을 추가로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기존 시버트 대주주 가문인 제비아는 시버트의 주요 주주로 남아 경영에 협조하게 된다.
시버트는 1967년 종합증권업에 진출한 나스닥 상장사다. 6개 자회사와 함께 증권 트레이딩·투자 자문·기업 주식 계획 관리 솔루션 등을 포함한 다양한 중개 및 금융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홍승희 기자
h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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