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3경기 연속 안타...5실점 오타니 시즌 4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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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3경기 연속 안타와 함께 도루도 한 개를 추가했습니다.
오타니는 한 이닝 홈런 2개를 내주고 5실점했지만 스스로 3안타를 쳐내는 등 타선이 폭발해 시즌 4승에 성공했습니다.
3경기 연속 안타로 그간 부진에 빠졌던 타격감을 되찾았습니다.
전날 도루 2개를 기록했던 김하성은 이틀 연속 빠른 발을 과시하면서 시즌 4번째 도루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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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하성이 3경기 연속 안타와 함께 도루도 한 개를 추가했습니다
오타니는 한 이닝 홈런 2개를 내주고 5실점했지만 스스로 3안타를 쳐내는 등 타선이 폭발해 시즌 4승에 성공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소식, 김상익 기자입니다
[기자]
3회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150km 빠른 공을 밀어쳐 안타를 만들어냈습니다
3경기 연속 안타로 그간 부진에 빠졌던 타격감을 되찾았습니다
전날 도루 2개를 기록했던 김하성은 이틀 연속 빠른 발을 과시하면서 시즌 4번째 도루도 기록했습니다
[현지 중계방송 : 주자 뛰었습니다. 높은 공 던졌습니다. 팔을 뻗어 태그해보려 하지만 어림없습니다.]
4회 만루 기회에서는 타구가 3루수 정면으로 가면서 아쉽게 타점을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컵스에 홈런 3개를 내줘 5대 2로 역전패했습니다
전날 3안타 3도루로 그라운드를 누볐던 피츠버그 배지환은 6회 대주자로 교체 출전했을 뿐 타석에는 서지 못했습니다
3회까지 오클랜드 타선을 손쉽게 요리하던 오타니의 제구가 5대 0으로 앞선 4회 들어 크게 흔들립니다
주자 두 명을 내보내고 3점 홈런을 얻어맞더니 다시 투런 홈런을 추가로 내주면서 단숨에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현지 중계방송 : 중견수 쪽 깊숙이, 트라웃 뒤로 펜스까지 가지만 공은 넘어갑니다. 경기는 이제 동점이 됩니다.]
하지만 타석에서는 여전했습니다
단타와 2루타, 3루타를 차례로 쳐내며 야구 천재의 모습을 유지한 오타니는 마지막 타석에선 공이 펜스 바로 앞에서 잡히면서 아깝게 사이클링히트 대기록을 놓쳤습니다
0점대였던 평균자책점은 1.85까지 치솟았지만 타선의 도움 속에 팀이 8대 7로 승리하면서 오타니도 시즌 4승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YTN 김상익입니다.
영상편집 : 이현수
그래픽 : 박지원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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