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가정의 달 파주페이 월 충전 ‘30만→50만원’ 일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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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5월 1일부터 7일까지 한시적으로 지역화폐 '파주페이'의 월 충전 한도를 인당 월 30만원에서 월 5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28일 밝혔다.
파주시는 지역화폐 관련 국비가 축소되면서 올해 들어 월 한도액을 30만원으로 낮춰 적용해 왔으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골목상권·전통시장에서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충전 한도를 일시적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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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5월 1일부터 7일까지 한시적으로 지역화폐 ‘파주페이’의 월 충전 한도를 인당 월 30만원에서 월 5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28일 밝혔다.
파주시는 지역화폐 관련 국비가 축소되면서 올해 들어 월 한도액을 30만원으로 낮춰 적용해 왔으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골목상권·전통시장에서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충전 한도를 일시적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월 최대 상한액인 50만원을 충전하면 자부담 45만원에 10% 할인(인센티브 5만원)이 함께 더해져 충전된다.
5월 8일부터는 다시 월 충전 한도가 30만원으로 낮아진다.
파주시는 정부가 당초에 지역화폐 국비지원금을 전액 삭감했지만 47억4000만원의 파주시 재원을 추가 투입했다. 지역화폐 발행과 운영에 104억원을 편성, 10%의 할인 인센티브를 상시 지급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역화폐는 시민들에겐 할인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소상공인에게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켜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제도”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파주페이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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