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우리 6월에 만나요!"…맨유 원정 팬들의 간절한 외침

2023. 4. 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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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해리 케인(토트넘)을 외쳤다.

토트넘은 28일 영국 런돈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토트넘이 극적인 무승부를 연출했다. 토트넘은 전반 7분 상대 제이든 산초에 선제골을 허용했고, 전반 44분 마커스 래시포드에 두 번째 골을 헌납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후반 반격에 나섰고, 후반 11분 페드로 포로의 추격골, 후반 34분 손흥민의 동점골이 터졌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의 홈구장에서 맨유 원정 팬들이 케인의 노래를 불렀다고 보도했다. 맨유 팬들은 "해리 케인, 우리 6월에 만나자"고 외쳤다. 이에 토트넘 팬들은 이렇다 할 반응을 하지 않았다.

맨유 팬들이 이렇게 외친 이유.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가 케인을 영입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현지 언론들은 맨유가 케인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고, 벌써 케인의 주급을 30만 파운드(5억원)로 맞춰놨다는 소식도 전했다.

이에 맨유의 전설 리오 퍼디낸드는 "맨유는 토트넘이 처한 혼란을 이용해 빨리 케인을 영입해야 한다. 맨유가 케인을 영입할 경우 맨유가 리그에서 우승할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 맨유가 필요한 공격수는 케인"이라고 강조했다.

[해리 케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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