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1135억 규모 이차전지 제조시설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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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이 28일 에코앤드림, 리카본솔루션즈와 새만금국가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19일 LG화학·절강화유코발트와 1조2000억대 투자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에코앤드림과 입주계약을 체결하는 등 이차전지 산업과 관련한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2013년9월 새만금개발청 개청 이후 9년간(현 정부 출범 전 까지) 체결한 입주계약 실적의 약 3배에 달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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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새만금개발청이 28일 에코앤드림, 리카본솔루션즈와 새만금국가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업은 새만금 국가산단에 1135억원을 투자해 올 하반기에 공장을 착공하고 2024년 하반기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또 90여 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지역 고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19일 LG화학·절강화유코발트와 1조2000억대 투자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에코앤드림과 입주계약을 체결하는 등 이차전지 산업과 관련한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조만간 입주계약을 체결할 LG화학‧절강화유코발트까지 포함하면, 현 정부 출범 1년 만에 4조1760억원의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2013년9월 새만금개발청 개청 이후 9년간(현 정부 출범 전 까지) 체결한 입주계약 실적의 약 3배에 달하는 규모다.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은 "현재 법인세 감면 등 기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투자진흥지구 지정 절차를 밟고 있다"며 "새만금에 투자한 기업들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해 새만금 국가산단이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ns83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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