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선도 기업 10곳 선정…연간 4.3만톤 감축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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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탄소중립을 선도할 10개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하고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산업부는 '탄소중립선도플랜트 사업'을 통해 탄소 다배출 업종 사업장에 2년간 최대 3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은 전체 또는 일부 공정에 에너지효율, 연원료전환 등 탄소 감축 기술을 적용한다.
산업부는 지원 대상인 10개 기업의 선도플랜트 구축이 완료되면 온실가스가 연간 4만3000여톤이 감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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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탄소중립을 선도할 10개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하고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산업부는 '탄소중립선도플랜트 사업'을 통해 탄소 다배출 업종 사업장에 2년간 최대 3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은 전체 또는 일부 공정에 에너지효율, 연원료전환 등 탄소 감축 기술을 적용한다.
지난해 선정된 티와이엠(002900), 에스제이테크, 깨끗한나라(004540), 한일현대시멘트(006390), 태형물산 등 5개 기업은 오는 12월까지 공정 개선, 신기술 적용, 고효율 설비 도입 등을 통해 저탄소 사업장 실증에 들어간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일진제강, 프론텍, 에스씨티, 호그린에어, 아주스틸(139990) 등은 내년 12월까지 기술을 공정에 적용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지원 대상인 10개 기업의 선도플랜트 구축이 완료되면 온실가스가 연간 4만3000여톤이 감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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